저희 아이는 학교 방과후 여러가지 학습으로 3학년까지 했습니다.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영어무식자인 엄마 덕분에 아이의 영어실력은 파닉스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어요. 3학년 11월에 단지 내 원어민 과외를 1년 하며 파닉스를 익혔지만 아이의 실력은 또래보다 뒤쳐져 있었습니다.
고민하다 5학년 3월에 빡센 내신 학원을 6개월 보냈습니다. 아이는 갈 때마다 단어와 숙제에 너무 힘들어 했고 청* 테스트 후 레벨이 올랐으면 계속 내신 학원을 다니려고 했지만 레벨은 하나도 오르지 않았습니다.
고민후 어느 카페에서 리딩게이트 두번 연속 대상 후 한번도 영어를 접하지 않았던 학생이 국제중에 들어갈 수 있었다는 후기를 보았습니다. 참 단순한 엄마인 저는 우리 아이도 한번 시켜 봐야지 하고 모든 학원을 정리 후 리딩게이트 대상을 도전합니다.
저희 아이는 2A단계부터 차근히 도전했습니다. 레벨이 낮으니 하루에 4~5시간은 기본으로 리게만 했어요. 주말에는 하루 종일 리게만 했구요.
그 결과 저희 아이는 대상 도전에 성공했습니다. 아이도 저도 도전에 성공했다는 기쁨에 리딩게이트 레벨테스트를 다시 받았습니다. 열심히 했고 레벨도 엄청 오를 줄 알았는데 결과는 3b 참 실망한 순간이였죠. 분명 실력이 많이 늘었다는 것을 아이도 저도 느끼고 있었기에
6학년 1학기에 한번 더 최우수 상에 도전했습니다. 6학년이여서 영어만 할 수 없어 점수를 낮춰 도전 했습니다. 도전 후 다시 레벨테스트를 보니 5a까지 레벨이 올랐습니다. 1년전 아이는 페이퍼북 2첨대 초반 책들도 쉽게 읽지 못했는데 딱1년 노력했더니 지금은 4점대 책은 편안히 5점대 책은 집중 듣기 하며 이해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리딩 뿐 아니라 듣기 실력도 많이 늘었어요~ebs고등(1~3) 모의고사 듣기는 거의 만점 한 두개 틀리네요~듣기는 넷*렉스 도움도 많이 받았습니다.
6학년이라 방학 때 문법 강의도 들었는데 이해가 쉽게 된다고 하더라구요~책을 읽으면서 영어를 공부하면 영어 지식뿐 아니라 따라오는 부상 같은 것이 너무나 많아요.
영어실력은 시간 투자 딱 노력하는 만큼 늘어요~ 리딩게이트는 그걸 좀더 쉽게 갈 수 있도록 길을 터주고 방향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주는 것 같아요~
리딩게이트에 바라는게 있다면 4점대 이상 책들 e북 p북 많이 많이 등록 되어서 저희 아이가 고등학교때까지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