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리딩게이트를 시작했을 때 과연 영어독서프로그램으로 영어실력이 늘까? 라는 의구심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KA, KB, KC단계는 아이가 어려움 없이 재미있게 공부했어요. 그런데 레벨이 점점 올라갈수록 글자수와 페이지 수가 늘면서 약간 버거워 했고 어르고 달래 칭찬해가며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독려했습니다.
하루 할 수 있는 양을 정해주고 리딩게이트하는 것이 습관이 될 수 있도록 하였고 아이도 점점 흥미롭게 시리즈 별로 보면서 재미있게 공부하였습니다.
틈틈이 복습 하면서 저절로 단어 암기가 되었고 리딩 실력이 눈에 띄게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아이가 처음 성실상에 도전하고 그것을 해냈을 때는 엄마도 아이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번 상반기 독서왕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를 목표로 시작하였는데 그 동안 열심히 매일 리딩게이트를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쉽고 빠르게 6,000점에 도달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10,000점 대상으로 목표를 바꾸고 끝까지 하였더니 대상이라는 믿기지 않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네요.
리딩게이트 프로그램은 영어와 독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매우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한글로 된 책 내용이 리딩게이트에서 영어로 나오고 또 영어로 먼저 접한 내용도 아이가 한글 책을 찾아보며 흥미롭게 보고 있어요. 영어를 습득하면서 독서도 할 수 있는 매우 큰 장점이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지금처럼 영어독서가 습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리딩게이트를 놓치 않고 가야겠습니다.
모든 엄마들의 고민인 영어교육의 시작에 문을 쉽게 열게 해 준 리딩게이트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