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게이트를 해서 영어 실력이 올랐다는 후기를 접하고, 과연 우리 아이도 다른 아이들처럼 영어 실력이 향상할 수 있을까 하고 의문을 가지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학원을 다닐까 고민하다가 몇 개월 동안 책을 맘껏 보자고 결심을 했고, 대상은 탭을 선물로 준다고 하니 아이는 신나서 시작을 하게 되었어요..
처음 시작하는 첫 달에는 정말 힘든 시간이었습니다..단어도 따로 외운 적도 없고, 컴퓨터 자판을 해본 적도 없어서 어찌나 진행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지 제대로 못한 날은 속상해서 아이가 울기도 했답니다.
영타가 나오는 부분은 처음으로 컴퓨터 자판을 쓰느라 정말이지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처음엔 독수리 타자로 하나하나 치더니 4개월이 지나자 엄마보다 빠르게 영타를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아이들은 어른보다 더 쉽게 습득을 하는 것 같습니다. 영타에 재미를 들여서 지금도 글을 컴퓨터에 쓰는걸 좋아하네요.
단어 외우는 것도 힘들어서 노트에 단어를 적고 다시 컴퓨터에 옮기는 이중 학습을 했는데 할수록 실력이 늘어서 단어는 이제 손쉽게 외울 수 있게 되었네요..
딕테이션도 듣기에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몇 번이나 다시 듣고 답을 적었는데 몇달 지나니 너무나도 쉽게 딕테이션이 되는 모습을 보고 저희 가족은 깜짝 놀라게 되었습니다.
사실 책 하나를 읽고 4단계 학습을 거치는 것은 정말이지 힘든 과정입니다.
처음에는 잘 안되어 아이가 운 적도 몇 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격려하고 다시 맘을 잡고 열심히 하다 보니 영어실력이 단시간에 가장 많이 향상이 된 것 같아요.. 선물을 갖고 싶어 시작한 아이도 본인의 실력이 향상 된 것을 보고 또 리딩게이트를 도전하고 싶어하네요.
주위 친구들한테도 영어학원보다 리딩게이트가 더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다닙니다. 덕분에 영어책 읽는 것은 너무나 즐거운 일상이 된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