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제6회 전국영어독서왕 선발대회에서 대상의 영광을 누린 강예준의 엄마입니다.
이번 대회 시상기준이 절대평가로 바뀌어서 지난 번 대회 때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지켜볼 수 있어서 무척 좋았습니다.
자신이 목표한 포인트 달성을 위해서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면서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당당히 승리한 예준이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제3회 때 우수상을 받고 명예의 전당에 올랐던 경험은 예준이로 하여금 노력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면서 땀과 성실함의 댓가가 가져다주는 기쁨을 다시 한 번 느꼈을 것입니다사실 어른인 저도 무언가에 빠져들어서 성취해 본 기억이 별로 없어서 예준이가 얼마나 기쁠지 상상하며 대리만족을 했답니다.

예준이의 경우는 리딩게이트를 시작하기 이전부터 영어공부를 좋아해서 타사 자기주도학습 시스템으로 꾸준히 공부해왔고 어느 정도 수준에도 도달했었지만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 턱없이 부족했던 독서에 관한 부분 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학교에 영어독서방이 갖춰지고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독서프로그램인 리딩게이트를 이용하게 되면서 제대로 된 방식으로 독서하고 공부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리딩게이트가 워낙에 시스템을 잘 갖추고 있어서 편독 하지 않고 수준별로 장르별로 다양한 독서를 하 수 있었고 폭넓은 배경지식이 쌓여져가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준이가 책 속에서 만난 수많은 인물들과 공감을 하고 시공간을 넘어 이야기에 빠져들었고 본인이 감동받았던 내용이나 재밌었던 장면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을 때는 엄마로써 무척 행복했습니다.
단순히 공부로 영어를 접하는 것이 아니고 책을 읽으며 새로운 세상과 만나고 감동을 느끼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진정한 독서의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엘리펀트 맨을 읽고 Dvd를 구해달라고 해서 가족이 다 같이 오래된 필름을 보면서 감동을 받았던 기억도 있습니다.
오페라의 유령을 이미 읽은 예준이에게 ebs에서 상영해준 오페라의 유령을 본 느낀 감동은 남달랐을 것입니다.
지난해에 우연한 기회가 생겨 미국사립초등학교에서 5학년 과정을 마치고 돌아왔는데 그곳에서도 리딩게이트로 다져진 탄탄한 어휘력이 빛을 발했습니다.
전교스펠링비 대회에서 현지 학생들과 경쟁해서 전교3등을 하는 쾌거도 거두었고 반에서는 역사 시험에서 매번 1,2위를 다투었다고 합니다.
책속에서 영미문화권의 이야기를 많이 접해서 인지 실제 생활도 낯설지 않고 잘 적응했고 듣기 말하기도 자연스럽게 되었다고 합니다.

독서와 함께 독후활동을 체계적으로 하도록 해주신 대표님과 독서의 기쁨을 느끼게 해주신 서울삼각산초등학교 박종석 교장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칭찬을 아끼지 않아 주셨던 영어독서방 선생님께도 감사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리딩게이트가 날로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