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초등학교 5학년 정슬기 엄마입니다.

학교에서 4학년 2학기때부터 리딩게이트를 시작해서 벌써 1년이나 되었습니다.

처음 리딩게이트를 시작할 땐 제가 겨우 시켜서 할 정도로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리딩게이트가 영어 레벨을 높일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해서 큰 애도 초등때 열심히 시켜봤지만 흥미를 갖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다행히도 둘째는 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고 포인트를 얻으려는 열심이 있어서 열심히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2019 영어독서왕 선발대회가 있다고 해서 참여를 권유해 봤지만 반응은 영 좋지 않았습니다. 딱히 관심 없는 표정과 하기 싫은 눈빛이 합쳐져 있었죠.

근데 어느 날부터 자기가 자기 학교에서 리딩게이트 누적 포인트인 전체기간에서 1등을 하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고 말하더니 그때부터 1등을 하기 위해 많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저절로 누적 포인트는 올랐고 성실상의 포인트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스스로 계산을 해보더니 매일매일 리딩게이트를 해도 학습일 수가 부족해 성실상 상품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때부터 하루에 50점은 기본으로 주말에는 100점씩 하더군요. 결국 최우수상을 타게 되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상장도 받고 상품인 블루투스 알람 스피커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2020년 영어독서왕 선발대회의 대상을 타게 되었습니다.

계속 매일매일 노력하는 것이 쉽지 않을 텐데 해냈다는 것이 참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레벨테스트를 본지 거의 6개월이 되고 있는데 다음 레벨테스트를 볼 때 레벨 5나 레벨 6이 나오기를 자기가 바라고 있는데 목표를 이뤘으면 합니다. 물론 저도 희망합니다.

앞으로도 리딩게이트를 통해 영어 레벨을 높일 뿐만 아니라 영어를 재미있게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리딩게이트를 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