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영어 독서 왕 대회에서 같은 학교에 다니는 학생 중 한명이 아이패드를 받았다는 소식에 이런 나도 진 작에 소식지를 보고 참여 할 걸 하면서 안타까워 하기에 장난 반 진담 반으로 2학기에 한 번 더 기회 생길이지 모르니 참여해보렴 했던 것이 제2회 대회가 생김으로 진짜가 되었다.
처음에는 단순히 상품 욕심에 건성건성 하루에 몇 권으로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순위에 자신의 이름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는 본격적으로 100~150점을 쌓으며 읽고 점수 올리고 순위 가 오르는 것에 좋아하고 이런 것이 동기가 되어 그냥 아무 상품이 아닌 (1위하는 것은 좀 어렵겠다고 생각 했는지) 이북리더기를 받는 것으로 목표를 세워 읽기 시작하더니 정말 6위까지 순위를 올려 받게 된 것이다.
엄마 입장에서야 읽어라 읽어라 잔소리를 해도 안 읽을 터인데 상품에라도 욕심을 내어 한권 한 권 읽는 것을 보고는 일단은 기특했다. 학교에서 빌려온 책을 읽고 온라인에서 포인트를 쌓는 것이 그동안 부족했던 영어책 읽기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처음 시작 할 때는 2level point를 쌓는 것도 힘들어 하는 것 같더니 날이 가고 책권수가 늘어 감에 따라 읽기가 향상되어 가는 것을 지켜 볼 수 있었다. 경은처럼 상품에 욕심을 내서라도 엄마의 잔소리 없이 영어책 읽는 아이가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에서 더 다양한 상품과 더불어 많은 아이들이 읽은 점수에 따라 모두 상품받기를 바랍니다.
이런 대회를 열어주어 많은 책을 단기간에 읽을 수 있도록 그래서 읽기에 도움을 준 readinggate 식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