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외국에서 4년을 보내다온 초등학교3학년 리터니입니다.
대부분의 영어학원에서도 이미 높은레벨에 속해있기때문에 영어에 대한 고민은 없었지만, 언어는 빠르게 익힌만큼 빠르게 잊는다는 말이 있어 매일 독서의 중요성은 매일 강조해도 지나치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6개월정도 영어학원도 쉬면서,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리딩게이트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할때쯤 독서왕 선발대회 이벤트를 접하게되고,이 이벤트를 통해 다시한번 아이가 매일 독서를 시작한다는 하나만으로도 너무 기뻣던 것 같아요.
이벤트 시작 한 달 후쯤 이 이벤트를 알게되어서 70일동안 6000점 챌린지는 저희아이에게도 힘든 도전이였습니다 하지만, 하면 할 수록 아이도 이 시스템에 적응이되니,더 즐기면서 책읽기 도전을했고, 특히 오디오북 듣기를 너무 즐거워했습니다.
이렇게 3개월동안 이벤트가 끝나고,아이도 5월부터 시작한 영어학원에서 3개월이 지나 레벨테스트를 했는데, 2단계나 높은레벨이 나왔는데, 학원상담에서 쥬니어토플 마지막 레벨이라고, 이렇게 높게 나올 수가 없다고 놀라워하시더라구요.
전 순간 리딩게이트가 떠올랐어요.
하루도 빠짐없이 아이가 3개월간 했던 건 리딩게이트가 다였기 때문이죠.
아이 레벨이 이미 높기때문에 더 높은레벨에 오르려면, 시간이 더 많이 필요할꺼라 생각했고 급한 마음도 없었는데 ,토플문제집 하나 안 풀고, 쥬니어토플을 끝내는 기분이 들어 너무 흐믓했습니다.
챌린저를 통해 아이가 스스로 해내려는 노력과 끈기를 보여준 것만 해도 넘 감사할 일인데, 좋은 결과까지 보인 리딩게이트를 계속 꾸준히한다는건 언젠가 더 큰 시너지를 낼 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학습의 베이스는 책이라는 사실은 불변이라고 생각해요.
좋은 이벤트로 아이 스스로 많은 성장을했습니다. 감사합니다.
P.S 아이가 한글 작문에 아직 표현력이 서툴러서 수기를 적는데 자신이 하고싶은 말을 깊이있게 다 표현하지 못하지만,정말 좋았던 마음이 그대로 드러나 있어 제 마음이 흐믓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