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리딩게이트를 접하게 된 건 학교에 입학하면서입니다.
영어 학원을 다니고 있어서 활용을 못했지만 1학년 2학기가 되면서 영어학원의 한계를
느꼈고 집에서 독서를 통해 영어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마땅한 프로그램을 찾지 못해서 고민하던 찰나 리딩게이트에 수록된 책들을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지금 읽고 있는 책들은 물론 웬만한 원서가 다 들어 있어서 "아! 이거야"하는 생각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1년을 진행했고 1C부터 시작해 2A를 거쳐 2B,2C....단계로 차근차근 밟아 나갔습니다. 기존에 학원에서 숙제로 풀어왔던 르X상스 프로그램보다 더 많은 질문과 리스닝, 단어까지 처음엔 벅찼습니다. 과연 이게 맞을까 라는 생각도 했지만 차근 차근 해나가다 보니 점점 발전하는 아이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벤트를 발견하다!
아이의 학습에 거의 참여하지 않고 혼자 문제풀기만 확인 했었는대 친구의 권유로 이벤트 소식을 접하게 되었고 이 기회를 이용해 한 단계 성장 할수 있다는 생각으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너무 힘겨워 했습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점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하루에 70점은 해야 했었는데 다른 공부를 하면서 병행하기엔 시간부족이었습니다. 하루, 이틀.....지나니 아이도 적응했는지 책 읽는 속도 문제 푸는 요령까지 늘어 시간이 점점 줄어갔습니다.
이벤트를 통해서 3B에서 4A로 점프하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이런 이벤트가 있다면 다시 한 번 도전해 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