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서도 영어특강을 했었고 저학년 때도 열심히 영어학원을 다녔으나, 맞벌이 하는 엄마는 영어를 봐줄 겨를이 없었고 결국 돈만 버리는 영어를 하고 있다는 것을 4학년 때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집 앞에 있는 매일 다니며 과제 없이 가벼운? 영어 학원으로 옮기고 부족한 것 같아서 고민하던 중에 학교에서 하는 영어프로그램인 리딩게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조금씩 하고 방학 때는 100포인트 도전도 해보다가 리딩게이트 카페를 알게 되었고 독서왕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해보자 도전해보자!!
하루 60포인트가 쉬운것은 아니었으나 코로나로 시간도 있었구요. 다른 수학과제나 책읽기 태권도 학원 온라인학습 이런 것이 있어서 시간이 많은 것은 아니었지만 진짜 짬짬이 해서 완료하고 주말에 놀고 싶어서 하루에 80포인트 100포인트 할 때도 있더라구요.
기특했습니다. 스스로 뭔가를 계획하고 해나가고 있다는 것이. 저는 일을 해서 하루에 몇 포인트를 해야 하는지도 몰랐는데 스스로 체크해가면서 하더라구요.
그러던 중에 예전에 잠깐 다녔었던 영어학원에 다니고 싶다고 했고 (겨우 턱걸이로 입학했었으나 어려워서 중간에 학원을 포기했었어요) 다시 입학테스트를 봤는데 점수가 확 높아져서 다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리딩게이트가 정말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스스로도 그렇게 말하구요.
대상이 끝난 지금도 매일 리딩게이트를 조금씩 하며 영어학원도 즐겁게 다니고 있어요. 리딩게이트는 정말 영어 학습에 큰 전환점을 준 것 같아요.
좋은 프로그램이라서 여기저기 엄마들 만나면 얘기 하네요^^
좋은 프로그램이지 좋은 선생님 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