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게이트를 저학년 때 잠시 하고는 쳐다보지 않던 아이가 6학년이 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3개월 마다 레벨업을 하더니 2학기에는 초등학교에서 마지막인 영어독서왕 대상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하루에 2권이상을 하지 않던 아이가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하루에 해야 할 목표 점수를 세우고 조금씩 해나가는 모습이 기특하였습니다. 힘들어 하는 날도 많았지만 끝까지 흔들리지 않고 해나가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였습니다.

영어독서왕을 통해서 아이의 영어 리딩실력이 향상되어 가는게 보이고 단어 쓰기도 처음엔 힘들어 했지만 나중에는 초등필수 영단어 정도는 듣고 입력할 수 있는 모습을 보고 값진 시간이였음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