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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5
우리 아이 속도에 맞춰서 차근차근
[용인보정초] 강지훈 모 조회: 110611

저희 아이는 작년 학교에서 처음으로 리딩게이트를 접해 보았습니다. 당시 매직트리하우스를 하루 한 챕터씩 조금씩 보고 있었고 퀴즈로 내용을 정리할 수 있으니 참 좋더라구요.

독서왕 공문이 올라오자 대상을 해 보겠다며 의욕이 앞서길래, No~ 천천히~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한 권이라도 꼼꼼히 제대로 보고 성실상만 하자 했지요. 3단계 p북을 어느 정도 보고나니 하반기 독서왕 때는 어느덧 4단계 셜록홈즈를 보고 있더라구요. 작년까지는 그렇게 매일 "한 권씩만''!! 꼼꼼히 봤습니다.
 
올해는 드디어 대상에 도전!!! 작년에 4단계 맛을 살짝 보고, 올해는 1단계부터 다진다는 느낌으로 하니 체하지 않고 즐겁게 했어요. p북을 먼저 습관들였더니, e북이 짧고 느껴지고 포인트 점수도 쉽게 얻는 느낌이라고 하네요. 학원이 아니고 집에서 하니 공부를 비교하지 않고, 리딩에만 집중 할 수 있어서 좋아요. 내가 부족 한 것에만 보충하며 학습하니 여가시간이 많아서 좋아요.
 
처음엔 우리 아이보다 훨씬 어린친구들도 독서양이 엄청 난 걸 보고 리딩게이트를 우리아이도 조금 더 일찍 접했다면 좋았을 거라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지금 생각하니 차라리 작년에 알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비교하지 않고 늦게 시작한 만큼 그냥 내가 편한 속도대로 천천히 진행할 수 있었으니까요. 2021년 상반기엔 낮은 단계부터 놀면서 할일 다하면서 즐겁게 독서왕에 도전해서 아이도 이제 리딩에 자신감이 붙은 것 같아요.
 
제가 늘 아이한테 하는 말은... "오늘 하루 좀 덜하면 어때? 할 수 있는데 까지만 하자. 힘들면 여기까지만 하자. 천천히 해도 괜찮아... " 입니다.^^ 하반기에도 욕심내지 않고 이번만큼만 즐거운 리딩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올해는 카페활동을 하면서 리딩게이트 회원님들의 응원도 많이 받아 더 힘이 났던 것 같아요. 참 감사하고 배울 점이 많은 회원님들이에요. 또한, 리딩게이트 사장님 이하 관계자 여러분들께서 늘 보내주시는 세심한 관심들도 이번 기회를 빌어서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더욱 더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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