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 독서왕 독려하기 위해 (상품이 살짝 탐나기도..)함께 시작한 도전이였는데 덕분에 느끼게 된 게 많았어요~
 
가령 step1 에서 점수가 낮게 나올 때면, 매번 왜 제대로 읽지도 않고 문제를 푸냐고 잔소리를 해댔는데 제가 풀어보니 쉽지만은 않더라고요^^ 그래서 좀 더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미리 아이가 읽을 책을 읽어보고 그중에 아이가 읽기 쉽고 재밌을 만한 책들 추리고 리스트를 만들며~ 재미나게 도전을 한 것 같아요^^
 
제가 이번 독서왕 도전을 하지 않았다면~ 절대 읽어보지 않았을 책들이였죠~ 모든 관심사가 아이들 육아 교육에 있다보니~ 소설책과는 멀어지고 육아서 교육 관련 도서들만 보던 요즘이였는데 정말~ 아이들의 책이긴 하지만 읽으면서 힐링도 하기도 했어요^^ 그러다 아이책 빌리러 도서관가서는 제 소설책을 빌리기도 했네요^^
 
암튼~ 엄마도 한번씩 도전해 보면 좋겠다고 느꼈어요^^ 두번은 아직 할진 모르겠지만..ㅋㅋㅋ 어쩌면 독서왕 상품 보고 또 탐이나 시작할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