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하는 리딩게이트
[개인회원] 정휘정 본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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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버즈 라이브가 걸린 영어독서왕 이라니 들뜬 마음에 애가 하는 걸 애 아빠까지 부추겨 참여하도록 하였습니다. 온 가족 모여 리딩게이트 하도록 하고 포인트 챙기고. 가족 모두 하니 리딩게이트는 당연한 생활습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마음과는 다르게 30여 일이 지나니 정말 억지로 하게 됩니다. 제가 마음이 흐트러지니 가족들도 마찬가지네요. 다행이도 매일독서프로그램 덕분으로 한 번의 위기를 넘겼습니다. 덕분에 치킨쿠폰 4장을 받았습니다. 가족 모두 뿌듯해하며 즐거워했습니다. 그것도 잠시 가족의 달은 사람을 심란하게 만들고 가족들의 연이은 생일은 리딩게이트를 뒷전으로 내몰았습니다. 6월 다시 마음을 다잡아 리딩게이트에 매진하였습니다. 그렇게라도 한 영어독서가 도움이 되었는지 3월에 시작할 때는 1C 음원도 힘들어 하던 저였는데 이제는 3단계는 무난하고 6단계가 술술 읽힙니다.
그래도 고등학교 때 공부한 게 있다고 그것도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어려워하던 영어인데 이렇게 공부했더라면 이라며 아쉬워도 해봅니다. 적어도 내가 힘들어했던 공부법으로 영어공부를 시키지는 말아야 겠다 생각해봅니다.
엄마도 했는데 라며 다음번에는 애에게 큰 소리를 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