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인 7세 입니다.
처음 리딩게이트 접한것은 2020년 2월..
누나가 리딩게이트 학원을 가게되면서 리딩게이트 e-Book하는 모습을 보았어요. 그때 당시 6세초여서 공부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어요.
저희가 해외 주재원으로 나와 큰애 공부에 신경을 엄청 쓰던 때였거든요
"너는 누나 공부 방해하지 말고 가서 놀아~"
애한테 그렇게 말하고 큰애만 신경 써줬더니 심심했는지 자기도 리딩게이트 하고싶다했어요
그때 막 알파벳 ABC 배우고 소음자 abc랑 구분할줄 몰라 헷갈려 할 시기였어요
애가 해달라 하니 큰애 아이디로 "한번만 해봐"했더니 좋다고 하더라구요...
몇 일 잘 하길래 온라인 결제 해서 리딩게이트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혼자 재미있다고 1시간씩 하더라구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 어느순간 1단계를 끝내고 2단계를 넘나 들길래 그냥 놔뒀어요
그래서 그럼 누나가 하루 3개 하니깐 너도 하루 3개씩 해 그러고 하는지만 확인해 줬구요.
잘 신경 못 쓰다가 리딩게이트 카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카페 가입하고 이벤트 확인하니 우리도 도전해 볼까 생각하게 되었고
마침 2~3단계를 책 골라가며 하길래 "우리 독서왕 해볼까? "해서 이번 이벤트에 도전하게 되었어요.
아이는 오직 누나가 하면 자기도 한다가 조건이라 누나도 함께 자체시상으로 하고 독서왕 도전했답니다.
90일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7살 아이에게 하루 73점씩 쌓기란 그리 쉽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누나 하니깐 너도 얼른 해 라고 말하며 달래가며 긴긴시간을 달려왔네요.
사실 제 생각으론 아직 어리니 5500점만 되어도 자체시상으로 성공한 걸로 하자 생각했는데 하다 보니 그래도 꽤 잘 따라 오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6500점 도전하게 되었고 마지막 1주 정도 남으니 하기 싫은지 농땡이도 좀 피우기는 했지만 결국은 성공했네요
누나도 대상성공 !(자체시상)
세인이도 대상성공
그리고 저도 성공!! (3개월 회원권 구매)
아..저는 애들한테 매일 하라고 소리지르기만 하기엔 너무 미안한 것 같아 엄마도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 줘야겠다 생각에 3개월 회원권 구매했어요.
영어 공부한지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나고 영포자라서 부끄럽지만 1단계부터 도장깨기 했습니다.
그렇게 "엄마도 공부하니 너희도 얼른해 "라고 말하며 셋이 함께 으샤으샤 했습니다
막상 대상을 하고 나니 얼마나 뿌듯하던지 함께 케이크 사서 축하하고 이제 좀 여유롭게 한글책도 읽으면서 지내자고 했네요.
다음 독서왕도 도전 할래? 했더니 큰애는 자체 시상품이 맘에 들었는지 "당연 도전해야지 "
2호 세인이도 "누나 하면 나도 할꺼야"
아..대신 제가 받을 선물은 저희 1호가 가지기로 했어요
얼른 선물 받고 싶다고 손꼽아 기다린답니다. ^^
과연 다음에도 대상 도전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아무튼 도전은 한다고 약속하고 훈훈한 마무리를 했답니다.
독서왕 결과로 첫째도 둘째도 리딩실력 확 좋아진 게 느껴 지네요
국제학교 다니기만 한다고 영어실력 늘지 않거든요.
이렇게 리딩게이트가 함께해서 실력이 쑥쑥 올라 가는 게 느껴집니다.
이런 이벤트 준비해 주신 리딩게이트 관계자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