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아이와 함께 리딩게이트를 시작했습니다.
처음 테스트 레벨은 2레벨이었던 거 같아요.
책 읽기의 중요함은 누구나 알고 있는 것처럼 저도 영어 역시 책 읽기가 답이라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희 집 아이는 영어책에 흥미라고는 1도 없는 원서를 잘 안 읽는 아이였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리딩게이트 결제를 했어요.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리딩게이트 책 한 권씩 하면 매달 용돈을 누적해서 주겠다고 약속을 하고 정산은 2021년 12월에 하기로 했어요.
리딩게이트는 지루할 틈 없이 Read Aloud, 매독프와 같은 이벤트를 번갈아 하며 선물과 함께 아이를 자극하더라구요.
2021년 상반기 매독프 최우수상, 2021년 하반기 매독프 우수상.
아마 리딩게이트 결제한 금액보다 뭔가 얻어 간 금액이 더 많을지도 모르겠어요^^;;
치킨을 몇 번을 공짜로 먹었는지 셀 수가 없어요. ㅎㅎ
결국 12월 31일 용돈을 줬습니다^^(장하다!)
22년 1월에 아이가 테스트를 했는데 리딩 레벨이 4A가 나왔어요!!
처음 시작할 때는 책 리딩 할 때도 버벅거릴 때가 많았는데 이제는 거침없이 읽어 내려갑니다. ㅠㅠ
이과형 아이라 언어 습득이 늦기도 해서 기대 심리가 많지 않았는데 역시 꾸준함을 이길 방법은 없나 봐요.
꾸준히 해온 저희 딸아이 정말 칭찬해 주고 싶구요.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준 리딩게이트 직원분들도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