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독서왕 도전
[개인회원] 나영숙 본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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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상, 하반기 독서왕에 도전하고 올해 세 번째 독서왕 도전을 마치고 대상 수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초등 2학년 딸도 같이 도전하여 아쉽게도 목표했던 최우수상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90일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영어책을 읽은 것은 앞으로의 영어공부에 뼈가 되고 살이 되리라 믿습니다.
독서왕 도전을 하면서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90일간의 긴 여정은 결코 순탄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아직
영어실력이 부족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겠지만 하루의 정해진 목표 포인트를 클리어해내는 것은 물론
마지막 남은 날짜 동안 부족한 포인트를 숨 가쁘게 채워 나갔던 그 순간들이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목표점수를 채우고 팡파레가 울릴 때의 감동은 모든 힘든 순간을 마법같이 한순간에 잊게 해 줍니다.
도중에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열심히 책 읽기를 해 온 독서왕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힘찬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번 독서왕도 저는 딸과 함께 도전해 보리라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