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영어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던 중 학교에서 리딩게이트 아이디를 주면서 이용하길 권해서 처음 알게 되었고 RG설명회에 참여하여 사용법과 우수사례 등을 듣고 ‘바로 이거다’라는 확신이 들어 그날부터 당장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우선 레벨테스트로 아이의 수준을 파악한 뒤 레벨에 맞게 하루 일정시간 RG를 해 나가던 중 영어독서왕 이벤트가 있어 충분한 동기부여가 된다고 생각해 도전하기로 했다.
그 와중에 원어민 단과수업이 있다고 해서 학원에 한달간 보낸 적이 있는데 교재 진도 위주의 수업에 아이가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집에서 RG하는게 훨씬 재미있다고 해서 미련 없이 학원을 그만 두고 RG에 집중할 수 있었다.
RG를 많이 하다 보니 e-book은 거의 남지 않아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추가한 책으로 문제를 풀어 나갔다. 책을 혼자서 읽고 문제도 스스로 꾸준히 풀다 보니 이해력이 향상되고 문제 푸는 속도가 몰라보게 빨라지게 되었다.
가끔 아이가 RG는 일석 삼조라고 웃으며 말한다. 첫째, 다양한 영어책을 읽으니까 영어실력이 향상될 뿐 아니라 과학이나 역사 등의 지식 정보도 많이 알게 되고, 둘째, 학원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셋째, 영어독서왕 이벤트에 참가하여 무료로 상품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참 착한 RG라고 한다. 나는 여기에 하나를 더 붙이고 싶다. RG는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문제해결력과 인내심을 기를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의 튼튼한 기반을 다질 수 있게 해 준다는 것이다.
끝으로 RG를 도입하고 권장해 주신 학교 선생님들과 훌륭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시고 이벤트 등으로 학습 동기부여까지 챙겨 주셔서 아이가 즐겁게 영어의 바다에 푹 빠질 수 있도록 좋은 여건을 마련해 주신 리딩게이트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