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저의 리게 포인트도 2만 포인트가 넘었네요. 아이와 함께 영어 독서왕 대회에
같이 도전하고 3번의 대상을 완주하고 나니 자연스럽게 2만 포인트가 쌓였습니다. 영알못이라
처음 리게 할 때는 얇은 리더스 책도 읽기 힘들었던 저는 아직도 챕터북은 부담스럽긴 합니다.
하지만 독서왕을 3번 완주하고 나니 레벨테스트에서도 4C가 나왔네요. 영알못 엄마에게도
꾸준히 리게를 한다면 느린 속도지만 조금씩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네요.
 
사실 상반기 독서왕도 도전했다가 개인 사정으로 포기를 했고, 지금은 마지막 독서왕 대회를
도전하는 둘째와 함께 하기 위해 우수상에 도전하려고 해요. 아직 한 달도 지나지 않았고,
포인트도 거의 하지 못했지만 둘째의 마지막 영어 독서왕 수상을 엄마와 동반 수상으로
잘 마무리하고 싶어요.
 
처음에 문제를 제대로 못 읽어서 매번 부르던 둘째가 어느새 두꺼운 원서도 겁 없이
도전할 수 있는 리게. 영알못 엄마에게도 영어 공부의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가족의 영어 자신감을 길러준 리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