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하반기 독서왕에 첫째가 도전할 때,
함께해 주려고 시작했던 리딩게이트인데
어느새 2만 포인트까지 달성하게 되었네요.
대상->최우수상-> 우수상->우수상을 거쳐
이번 독서왕에서는 대상에 도전 중입니다.
멋모르고 도전했던 첫 독서왕에서
대상이 이리 어려운 것이었구나를 깨달았었는데,
2만 포인트를 채우려다 보니 두 번째 대상 도전이 되었네요.
살짝 버겁지만, 아직까진 순항 중이구요~
 
아들들보다 아직은 레벨이 높은지라
먼저 읽어본 책들 중에 재밌는 것들은 추천도 해주고
pBook 에서 맘에 드는 시리즈들은 구매도 해서 준비해두고 있습니다.
책 내용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도
엄마가 같이하니 가능한 장점 중 하나입니다.
셋이서 같이하니 독서왕 도전할 때
서로의 포인트를 체크해가며 경쟁도 되는 것도 좋구요.
평소엔 각자의 레벨대로 읽는데,
매월 1일에 업데이트되는 new books 는
2레벨까지는 셋이 함께 읽고
노트북/ 아이패드/ 핸드폰에서 셋이 각각
경쟁하듯 문제를 풀어나가는 재미도 있습니다.
 
처음 대상을 수상하고 나서는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해서
이제 시스템을 알았으니 아들이나 열심히 시켜야겠다 싶었는데,
이번만? 이번만? 하다 보니 다섯 번째 도전하고 있네요.ㅎ
재미가 없었으면 바로 포기했을 텐데,
재밌는 책들을 너무나도 많이 알게 되어 좋고~
정답을 맞힐 때의 띠링띠링~ 소리가 기분 좋아
명예의 전당에 두 번째 후기까지 쓰고 있나 봅니다.
이걸 쓰면서도 그래 이제 엄마는 여기까지만 하자.. 싶은데,
기간 연장을 해주시니
다음 독서왕은 도전하고 있을듯하네요.ㅋㅋ
밤늦게까지 화면 보고 있느라 눈이 침침해져 걱정이긴 하나,
책 읽는 즐거움을~ 성취의 기쁨을~ 느끼게 해준
리딩게이트인지라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