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2학년 4월 코로나로 가정보육이 길어지며 우연히 카페에서 리딩게이트라는 것을 접한 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영어학원을 1년 반 이상 다녔지만 막상 레벨테스트를 하니 제 기대와는 달리
1A라는 레벨이 나왔습니다. 영어학원에 맡기고 확인하지 않았던 지난날에 반성하며 아이를 리딩게이트를
옆에서 체크하며 진행하기 시작했습니다. KC부터 차근차근 진행하다 5개월 뒤 독서왕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독서왕에 참가하게 되며 p-Book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아이도 저도 조금 더 영어 공부에 대해 더
빠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만 3년이 지나 5학년 3월 현재 아이는 4A 레벨이지만 4~5레벨의 책들을 읽고 있습니다. 처음에 시작할 때
언제 저런 책들을 읽을 수 있을까 하는 레벨에 올라갔습니다. 아이는 그동안 5번의 독서왕을 거치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골고루 도전하여 성공했습니다.
엄마표, 온라인 학습의 장점이 유연하게 시간배분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보니, 제 생각보다 더 오래 꾸준히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루, 일주일은 길고 힘들었는데, 지나고 보니 짧은 시간이었던 거 같습니다. 아이는 지금
티타늄을 목표로 다시 달려보려고 합니다. 정말 책을 읽으면서 저절로 공부가 된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리딩게이트는 가능하게 하네요!
앞으로도 아이가 쭉 책을 좋아하며 영어도 즐기는 아이가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