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리딩게이트를 한지 만 3년이 넘어갑니다. 문법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어 해서
학원을 시작한 중1이던 작년엔 리딩게이트를 게을리했지만 리딩게이트 덕에 원서의 맛을
알았고 시간을 쪼개어 원서 독서를 손에서 놓지 않았습니다. 그 덕에 작은 시골 중학교이긴
하지만 영어만큼은 넘사벽이라는 친구들의 인정을 받고 있어요.
 
2023 영어독서왕을 시작하면서 다시 리딩게이트에 몰입해 보려고 합니다. 레벨을 높이기 위한
책읽기가 아니라 기본을 다지면 중고등학교에서 필요한 writing이 더 단단해질 것이라는 생각으로
천천히 다시 시작합니다. 리딩게이트만으로 이룩한 성과들을 아이도 잘 알고 있는지라 독서의 힘을
믿고 있지만 내신시험이 시작되는 학년이라 결심이 흔들리지 않을까 걱정도 되지만 독서왕 시작부터
골드등급이 되어서 기분 좋게 시작합니다. 독서왕도, 기본다지기도 순조롭게 나아가길 아이 옆에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