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까막눈으로 처음 리딩게이트를 시작할 때 3천 권 넘어서면 분명 눈에 보이는 효과가 있으리라
막연하게 생각했던 게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그저 로망이고 소망이었는데^^
막상 여기에 와보니 그때 생각했던 그런 막연함이 이젠 실력으로 자리 잡고 있음에 감사하네요...
초등 2학년에 파닉스부터 시작해 이제 4학년.. 오직 리게만 한 아이...
아이는 발화가 되어 일상생활 말하기가 가능하며 23년도 수능 듣기는 만점 + 그 외 지문 읽고 풀기도
많이 어려워하지는 않네요...^^; 주변 중학교 중간기말고사 영어시험지를 구해줘 봤는데.. 난이도 쉽다고 할 만큼
영어지문노출이 빵빵한 상태에다가 지난주에 영어과목 중고등학교 선생님인 지인들을 여럿 만나서 좋은 시간
보낼 기회가 있었는데 보통 아이와는 조금은 다른 코스로 영어를 발전시키고 있는 저희 아이의 요즘 독후활동
라이팅을 몇 개 보여줬거든요.. 다들 관심사이기도 하니.. ㅎㅎㅎ 다들... 놀라 뒤집어졌어요.... ㅎㅎㅎ
고3도 쉽지 않은 구문들을 자유자재로 쓴다며 역시 언어는 책인가 보다구요!^^ 한국에서 가능한 상황이라
믿어지지 않는다는 얘기도 들었네요ㅋ 리게 레벨 2, 3단계가 기본 중의 기본이자 영어의 바탕이다 생각해 특히
많이 읽혔어요. 물론 지금도 4단계와 함께 2, 3단계도 계~~~속 읽고 있습니다.
다음 목표는 5천 권입니다!
5천 권의 로망이 실현될 즈음엔 아이는 또 어떻게 발전해 있을까요?^^
기대하는 그 마음을 리게와 늘 함께하겠습니다.
언제나 감사해요 리딩게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