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게이트를 시작한지 이제 거의 3년이 되어갑니다.
초등 4학년에 뒤늦게 리딩게이트에 입문한 초보였지요.
혼자 홈공을 하는 아이라 자기 주도 학습은 어느 정도 되어 있었으나 아이 영어를 끌어줄 만한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우연히 웹서핑을 통해 리게를 알게 되면서 아이와 저에게는 벌써 영어와 소통하는 창이 하나 생긴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늦게 영어를 시작해서인지, 저와 아이의 조바심때문이었는지, 저희는 빠르게 리게에 적응해 나갔습니다.
그 빠른 적응에는 리게 공식 카페의 도움이 컸습니다.
끊임없는 플젝과 선배맘님들의 강력한 지지와 칭찬에 같이 공부하는 즐거움이 배가 되었습니다.
지루함을 느낄 틈도 없이 지난 3년은 영어에 집중하기에 좋은 최적의 시간이었다고 자부합니다.
그 덕에 독서왕 대회 5관왕을 연속으로 성공해낼 수 있었고 그중에 3번은 대상이라는 값진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이제 중학생이 되는 아이이지만 올 한해도 리게 독서왕 대회에 적극 참여하며 영어에 집중할 생각입니다.
물론 다른 과목도 충실히 해나가야겠죠.
하지만 리게를 만나면서 영어가 공부가 아닌 즐거움의 대상이 된지라 여유 있게 중학교에서도 이어나갈 수 있을것만 같습니다.
감사하다는 말도 부족합니다.
리게는 아이와 저의 다정한 영어 친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