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ader가 되기 위해서는 Reader가 되어야 한다.-
언어학자 스티븐 크레센 교수는 “영어를 암기 위주로 아이들에게 강압적으로 가르치는 것은 고문과 같다.
글을 읽으면서 무의식적으로 문법과 좋은 표현을 습득할 수 있다”고 하며 언어학습에 있어서 최고이자 유일한 방법은 다독임을 강조했습니다.
다독의 기회를 제공하는 리딩게이트! 리딩게이트가 불정초등학교에 도입된 것은 2012년 12월 성하 누나인 시현이가 2학년 때입니다.
한경숙 교장선생님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리딩게이트가 도입되었습니다. 영어독서를 접할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서점과 분당에 있는 도서관을 다니며 영어책들을 구입하고 대여하고 읽혔습니다. 그 결과 졸업할 때까지 2,827권의 책을 읽고 26,000점 이상의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누나의 뒤를 이어 성하는 9회 성실한 리더, 10회 행복한 리더 대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성실한 리더가 되기 위한 목표는 하루에 1포인트 이상이었는데 대상이 되기 위한 목표는 하루에 50포인트였습니다.
성하는 누나가 영어독서왕 선발대회 도전을 위해 구입했던 책들을 읽었습니다. 재미있는 책을 골라서 읽기도 하고 무슨 내용인지 물어보고 읽고 싶은 것을 선택해서 보는 여유가 있었습니다. 도서관에 가더라도 어디에 무슨 책이 있는지 알았기 때문에 필요한 책을 찾아주는 것도 훨씬 수월했습니다. 무엇보다 성하는 영어독서를 즐기면서 하고 대상을 받게 된 것이 좋았습니다.
이제는 불정초 글향기 도서관에도 리딩게이트 영어도서가 많이 들어오고 행복한 영어도서관도 자리를 잡았습니다. 새로 부임하신 조한옥 교장선생님의 지지와 격려로 많은 엄마들이 영어독서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고, 영어도서관 봉사자 어머니들도 동아리를 결성하여 영어독서에 대한 아이들의 자발적 동기부여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있습니다. 모두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 글을 마무리 합니다.
글로벌 리더(Global Reader)로 글로벌 리더(Global Leader)가 되는 그날까지 RG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