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면서 처음 타회사의 영어독서프로그램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입학하기 전 파닉스부터 천천히 그리고 흥미를 가지고 영어공부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영어독서프로그램이라는 것이 아이의 영어실력에 또 다른 관심과 흥미를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저의 학창시절과 같이 영어를 지루하게 배우던 시절은 이제 지나가고, 우리 아이들은 좀 더 자유롭고 허용적인 분위기에서 다양한 매체들을 활용하여 즐겁게 배워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책 수준은 어려워지고, 매번 획일화된 독후활동으로 아이가 지루함을 느끼고, 조금씩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어가는 모습을 보여 저도 걱정이 되었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아이의 학습과정을 지켜보면서 프로그램이 체계적이었으면 하는 바램과 온라인상이지만 아이들이 흥미있게 독후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마침 학교에서 새롭게 리딩게이트라는 영어독서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되었고, 리딩게이트는 영어공부에 대한 슬럼프에 빠진 아이와 저의 바램을 만족시켜주는 영어독서프로그램이었습니다. 아이는 매일 매일 30분~1시간씩 꾸준히 영어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영어실력이 쑥쑥 늘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첫째, 영어 책의 내용을 원어민의 발음을 통해 들으면서 영어 듣기 능력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둘째, 질 높은 다양한 분야의 책 내용을 읽고 이해력이 높아지고, 상식이 풍부해졌습니다. 셋째, 영어 문장을 컴퓨터로 입력해나가는 과정 중에 영타 실력이 많이 늘었습니다. 넷째, 영어공부는 물론 포인트를 쌓아가는 과정과 그에 대한 보상으로 목표의식을 가지게 되었고, 성취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아이가 때로는 힘들어하는 모습을 지켜보아야 할 때도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가족이 함께 응원하고 격려하며 힘이 되어 주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의 영어 실력이 점점 향상되고, 목표한대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쁩니다. 앞으로도 리딩게이트를 통해 아이들이 영어를 재미있게 배우고,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통해 상식도 풍부해지는 좋은 효과들을 많이 누리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