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환이가 리딩게이트를 접하게 된 것은 올해 12월 중순으로 기억한다.
리딩게이트는 4학년 겨울 방학때 학교에서 도입하여, 전교학생들에게 영어 독서를 장려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처음 태환이는 리딩게이트를 열심히 하는 학생은 아니었다. 시간이 날 때 진행하는 수준이었다. 그러다 4월에 “제1회 독서왕 선발대회”가 시작 되면서 더욱 열심히 하게 되는 동기가 되었고, 시작 첫날인 4월2일부터 전국 1등을 시작으로 더욱 열심히 하게 되었다. 태환이의 일과는 아침 6시 기상해서 8시까지 리딩게이트를 하고 등교, 그리고 방과 후 영어도서관에 가서 독서와 도서대여, 귀가하여 저녁식사 후 취침전까지 리딩게이트를 하는 것으로 하루를 마감 하였다.
정말 힘든 일과였지만 태환이는 잘 견뎌 주었다. 매일 반복된 일과는 태환이에게 영어의 자신감과 영어독서 습관, 독해능력향상, 어휘력의 향상이라는 선물로 되돌아 왔다. 오랫동안 영어학원을 다녔지만 느껴보지 못한 기쁨을 느끼게 되었다. 그러던 중 점수가 차감 되는 시련이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해서 전국3등,공동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정말 태환이의 인내력과 집중력에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 태환이는 리딩게이트를 더욱 열심히 할 생각이다. 본인 스스로도 영어에 흥미와 자신감이 생겼으며, 가장 좋아하는 과목도 영어가 되었다. 부모로서 이번 행사는 태환이의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리딩게이트를 해서 글로벌 리더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마지막으로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리딩게이트 김용환 대표님 이하 임직원 여러분들께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리딩게이트 화이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