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대상수상자 문찬희 학생의 엄마입니다.
2년간의 영어학원을 끊고 집에서 영어를 하기로 했습니다.
학원을 끊고서 영어를 어떻게 지도를 해야 하나 방법을 찾기 전에 먼저 쉬지 않고 할 수 있는 것이 학교에서 하고 있는 리딩게이트 였습니다.
처음시작은
“엄마는 테블릿이 갖고 싶다. 우리 아들이 열심히 해서 테블릿 선물해주면 좋겠네~~~~”이 한마디에 찬희는 리딩게이트 만점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새벽부터 일어나 책을 읽고, 캠핑을 가서도 찬희는 해야했고, 시골 할머니댁을 가서도 리딩게이트를 멈출 수 없었고, 오고 가는 차안에서도 찬희는 핸드폰을 테블릿을 컴퓨터를 손에서 놓을 수 없었습니다.
FAIL을 할 때면 속상해서 우는 아이를 다독이며 그 모습을 지켜보는 엄마인 저 또한 안쓰럽고 괜한 걸 시켜서 고생하는게 아닌가 싶어 그만하자고 할 때도 있었습니다.
처음시작은 하루하루가 시간이 걸리고 했지만 나날이 단어도 반복하게 되니 속도도 붙었고 많은 책을 읽으므로 유추능력도 뛰어나더라구요 어머님들께서 아이들이 정확하게 하기를 체크하는것보다 책의 내용과 흐름을 알고 지나가다보면 자연스레 아이들의 능력이 향상되리라 봅니다.
2A부터 시작해서 3C를지나 4A...
6A여러 책들을 넘나들며 리딩게이트로 인해 다양한 책들을 읽고 영어가 아닌 우리나라 책을 읽는것처럼 아이가 변화된 모습을 보니 다시 한 번 독서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의 일을 이루어 낸다는 것이 얼마나 큰 노력과 희생과 끈기가 어루어져 값진 영광의 결과를 맞이 할 수 있는지 찬희에게도 좋은 경험이 되었을거라 생각이듭니다.
사랑하는 찬희야~~~ 엄마는 찬희가 너무 대견하고 감사해!!!! 언제나 엄마는 응원한단다.
힘든시간 잘 이겨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