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게이트를 만나기 전엔 성아도 여느 아이들처럼 영어학원을 다니고 있었습니다.
영어독서를 하고 리딩게이트를 하면서 학원을 그만두고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싶어했습니다. 읽을수록 독해력과 어휘력이 늘고 듣기 실력이 늘었으며 독서편식도 사라지는 등의 효과뿐 아니라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학습능력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벤트에 도전하면서 자기 절제력과 인내력을 함양하게 된 점도 큰 성과라 할 수 있습니다. 목표를 세우고 하루하루 실천하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었지만 그럴때마다 성아는 "나는 한국에서 학교 다니며 집에서 영어연수 한다" 라는 생각으로 매진했습니다.
보통은 영어연수를 받기 위해 집과 학교를 떠나 타지에서 공부를 해야 하지만, 리딩게이트를 하면서 집을 떠나지 않고도 학교를 다니며 방과후엔 영어의 바다에 빠질 수 있으니 이야말로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탁월한 학습법이 아닌가! 하며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6개월동안 아이가 부쩍 큰 것 같습니다^^.
오늘도 전교생이 편하고 즐겁게 영어공부 할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교장선생님과 여러 선생님들, 바쁜 시간 쪼개어 봉사활동 해주시는 영어도서위원 어머님들, 훌륭한 영어독서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신 리딩게이트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방학동안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도서관을 가득 메운 해림 어린이들에게도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