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삼각산초등학교에 다니는 2학년 5반 김유진 입니다.
영어책 읽고, CD로 듣는 것을 좋아했는데 막상 영어책을 읽고 문제를 푸니까 정말 어려웠습니다. 또 시간 제한도 있어서 문제를 읽고 보면 시간이 지나 다음 문제로 넘어가서 매우 힘들었어요. 영타 치는 것도 안되니까 큰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엄마가 쉬운 레벨부터 다시 낮춰서 해보라고 해서, 쉬운 레벨로 하니까 부담이 없었고
재미있었습니다.
영어 책만 그냥 읽을 때는 금새 내용을 잊어버렸지만, 읽고 난 후 단어 테스트 2번과 문장 배열, 듣고 단어 맞추기의 학습을 바로 하니 너무 재미 있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레벨 업이 되서 학교 통신지에 내 이름이 나올 때면 정말 기뻤습니다. 계속 읽다 보니 재미도 있고, 자연스럽게 레벨 업이 계속 되었습니다. 랭킹이 계속 오르니까 나의 점수에 신경 쓰게 되었고, 함께 경쟁하는 친구도 생겼습니다.
마지막 3C레벨의 sadaco라는 책을 읽고 4A로 레벨 업이 되었을 때는 하늘을 나는 것처럼 기뻤습니다.
계속 영어책을 읽다 보니 힘든 날도 있었습니다. 내가 지쳤을 때 부모님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용기와 힘을 주셔서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함께 경쟁해 준 친구 서진이와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내년에도 레벨 업을 계속해서 친구들에게 더 자랑하고 싶습니다.
다른 친구들도 저처럼 책 읽는 기쁨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