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이벤트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영어 공부를 많이 하겠다는 것 보다는 오로지 게임기가 가지고 싶어서 시작 했었습니다. 그런데 계속 하면 할수록 좀 쉬워지는 느낌도 나고 재미있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3000~4000포인트에서는 굉장히 힘들어 져서 포기할까 하는 생각에 아주 조금만 하는 날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내일 조금 더 하면 되지’라고 하다가 결국 하루에 60점씩 하는 것보다 40점정도 늦어진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이왕 시작한 거 한번 해보자는 마음에 하루에 해야 될 것을 계산 해보니 64정도를 더 해야 했었습니다. 그래도 가끔씩 64점보다 덜 하고 점수는 계속해서 40점정도 차이가 났었습니다.
그러다가 5000점이 된 날 그날이 90일 째였는데 그날부터 5일후에는 가족행사가 있어서 하루를 쉬고 싶어서 4일 동안 5일치인 300점을 달성하였습니다. 가족행사가 있는 날은 쉬고 다음날부터 조금 더 많이 읽고 조금 더 점수가 높은 책을 해서 점수를 올렸습니다.
그렇게 해서 430점 정도 남은 날에는 재미있어서 계속 하다 보니 하루에 150점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처음으로 150점이 한도라는 것을 검증 했습니다. 내가 하루에 150점을 할 수 있다니 스스로도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틀 동안 점수가 높은 책을 골라서 푸니 점수가 빠르게 올라갔습니다. 그렇게 해서 예상일보다 3~4일 정도 빠르게 끝이 났고 처음 하루는 그냥 매일 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남은 2~3일 동안은 남은 1c를 모두 끝내고 그 동시에 영어 독서 왕 순위를 높이기로 해서 마지막에는 중, 후반대로 끝이 났습니다.
그리고 이벤트 기간 동안 한 것이 한 가지 더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도장깨기입니다. 방법은 한 가지 단계의 책을 모두 읽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1A,1B,1C 까지 모두 끝냈습니다.
그리고 힘들 때도 게임기 하나만 보고 계속 했습니다. 그러다가 다 한날은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드디어 내가 대상을 받았다는 것과 내가 게임기를 가지게 된 것이 좋았습니다.
이벤트 기간에 깨달은 것 중 하나는 점수를 빨리, 그리고 많이 올릴 때에는 점수가 낮아도 쉬운 책을 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쉽지는 않고 굉장히 많이 힘들었습니다. 하루에 2권씩만 하다가 하루에 60점을 얻기에는 너무 힘들었지만 꾹 참고 하니 영어책 읽기에 대한 재미도 느끼고 이렇게 대상을 받고 게임기를 받았습니다.
그 이후로 열심히, 끈기 있게 한다면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다음에도 이벤트가 있다면 무조건 또 다시 도전하여 대상을 얻도록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