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냉천초등학교 박하루입니다.
저는 이번에 처음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대회 참가 직전에 저는 1A 레벨로 넘어갔고 하루에 10점씩을 하는 것을 목표였는데 한달에 10점을 채운 날이 15일 정도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엄마도 저도 실패할거라고 믿었습니다. 게임기가 너무 갖고 싶어 대상을 목표로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꾸준히, 점수를 꽤 높게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가면 갈수록 짜증은 늘어가고 엄마와 싸우는 날도 많고....거의 매일 울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미 2000점이 넘어서 포기하면 저로선 매우 아까워서 포기할 수도 없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전 대상 대신 최우수상이라도 받자고 생각해서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꽉 물고 이번 코로나로 쉴 때 아니면 난 게임기 탈 기회가 없다! 라고 마음속으로 다짐하며 리게를 했습니다. 그렇게 8월과 방학이 찾아왔습니다. 남은 날은 19일, 남은 점수는 1500점이 넘게 남아서 역시 안 되는 것인가... 하고 생각했는데 제가 생각해도 놀랍게 (아닌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무려12일동안 거의 매일 150점씩을 달성해 7일을 남기고 6000점을 달성하고 대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코로나가 심해져 도서관이 문을 닫는 바람에 저는 E –book 위주로 점수를 채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고 제가 좋아하는 신화나 재밌는 이야기들을 보기위해 6c단계까지 보았습니다. 그러자 여러 레벨을 두루두루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아직 테스트를 해보진 않았지만 불과 몇 개월 안에 수준이 많이 오른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예전에는 책의 내용을 요약하는 것이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영어문장을 쉽게 요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잠깐이나마 제 마음을 표현하자면 아직까지도 가슴이 벅차오르는, 두근두근 거리는 그런 아주 행복한 기분좋은 꿈을 경험하는 느낌입니다.
제가 리딩게이트 이벤트를 하면서 상도 받고 실력도 늘었던 그리고 리게에서의 소원(결과발표에 제 이름이 떠 있고 합격 수기를 쓰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을 이룰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