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영타 실력이 동시에 UP UP~
[개인회원] 신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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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독서왕 대회가 있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는 할까 말까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상품이 게임기라는 엄마의 말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엄마는 게임을 못하게 하셔서 게임기를 받게 되면 진짜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금방 6000포인트에 도착할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멀리 있었고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중간에 하기 싫어 짜증이 나는 날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다 보니 어느 날 6000포인트가 넘어 있었습니다.
목표점수를 달성한 날 마치 벌써 상품을 손에 쥔 듯 기뻤습니다. 그리고 영어 실력과 영타 실력이 처음 시작할 때와는 비교도 안될만큼 자라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영타가 어디에 있는지 조차 몰라 한 자 한 자 어렵게 쳤는데 이제는 저의 영타 실력이 엄마를 능가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읽은 많은 영어책들이 저에게 큰 자신감을 심어 주었습니다. 이제 저는 원서를 읽는 게 그저 재미있습니다.
리딩게이트를 해오면서 독서대회는 처음 참가해 본건데 지금 뒤돌아보니 도전해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리딩게이트에 제가 좋아하는 책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Hopeless Heroes 다음 이야기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