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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4
두 번째 대상 도전!
[오산운천초] 노수현 조회: 103210

작년 하반기에 대상을 이루고 상과 상품을 받았었다.
 
직접 3달간에 걸쳐 열심히 영어공부를 해서 받은 거라 기쁨을 숨길 수 없었다. 그래서 그런지 머릿속에 ‘다음 대회도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 받아야지!’라는 생각이 맴돌았다.
 
그리고 드디어 시작이다!
 
갑자기 시작이라 처음에는 잘 안됐지만 날이 갈수록 균형을 잡고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물론 중간 중간 페이스가 흐트러지거나 할머니댁을 가게 되어 그 날 채워야 할 점수를 못 채우고 다음 날에 채워야 할 때도 있었지만, 일정이 없는 날에 두 배로 점수를 채우며 나의 페이스를 흩트리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동생도 같이 참여해주어서 더욱 자신감과 흥미를 얻고 대회에 참여했다. 혼자 할 때 보다 옆에서 누군가가 같이 해주니 공부가 더 쉬워진 것 같고, 재미있었다. 또 경쟁감이 생겨서 어느 때보다 열심히 했던 것 같았다.
 
지난 대회, 지지난 대회, 레벨을 많이 올려서 그런지 점수가 훨씬 높아졌다. 하루에 해야 하는 할당량은 줄었지만 레벨이 올라가서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단어를 하나하나 알아가면서 읽어가는 것도 꽤 재미있었다.
 
독서왕 기간이 끝나갈 즈음 점점 뿌듯함을 느끼며 공부를 했다. 그 뿌듯함 때문인지 하루에 채우는 점수를 조금씩 늘리기도 했다. 힘들기는 했지만 한 번 시작하면 끝까지 하는 성격이라 계속 계속 점수를 채워갔다.
 
드디어 한 권만 하면 끝이였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았다. 끝나고 나서는 100번이고 1000번이고 자화자찬을 했다. 내 자신이 너무 대견하고 자랑스러웠다.
 
다음 기회에도 어떤 상이든 꼭 다시 도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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