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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7
[8회 대상] 내 영어실력의 완성은 리딩게이트!
[불곡중] 최민근 조회: 115434

나는 초등학교 때부터 내 수준에 쉽고 어려운 책을 읽으며 영어실력을 키웠다.하지만 그렇게 읽은 책을 잘 이해하였는지, 그 책에서 중요한 내용은 무엇인지 판단하는 데에는 나 혼자만의 실력으로는 부족하였다. 그러던 중, 중학교에 입학하자 우리 학교에 리딩게이트 라는 프로그램이 도입되어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생전 영어학원도 다니지 않아 처음 레벨 테스트를 하는데 매우 떨렸다. 내 레벨을 4C였다. 처음에는 레벨에 개의치 않고 3B도 읽고, 5C도 읽으며 다양한 레벨을 접해 보았지만 정작 내 레벨은 거의 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나에게 새로운 목표가 생기게 되었다. 1학년 안에 레벨을 6A이상으로 만들어 보는 것 이였다. 리딩게이트에 목표가 생기게 되자 한층 더 열심히 하게 된 것 같다. 처음에는 하기 싫고 수행평가를 빨리 채워 놓아야겠다는 생각으로 하였지만 하다 보니 승부욕이 발동되었다. 그러다 보니 우리 학교 순위권도 차지할 수 있었다.

리딩게이트에서 나에게 제일 좋았던 step은 step 2였다. 책을 읽을 때 그 책에 나온 단어를 일일이 찾아보지 않고 어림짐작으로 넘어가는 단어들도 많은데, 책에서 나온 단어를 체크하고 셀프 시험도 볼 수 있게 해주니 너무 좋았다. 예전에 못했던 단어를 이번에는 맞추면 단어 한 개 맞춘 것 같고도 기뻤다.

리딩게이트를 하면서 제목처럼 진짜 내 영어실력에 날개를 달 수 있었다. 부족했던 단어실력을 업그레이드 시켜 주고 책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게 해줘 책을 한 번 더 읽었을 때에는 무슨 말인지 쏙쏙 이해가 잘 될 수 있게도 해 주었다.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라는 안중근의사의 말씀처럼 난 하루라도 리딩게이트를 하지 않으면 내 할 일을 다 끝낸 것 같지 않은 불안감을 느꼈다. 하루 적정량인 150point를 채우고 나서도 왠지 아쉬웠고, 더 하고 싶었다. 난 정말이지 그런 리딩게이트의 중독성이 좋다. ^^

그렇게 열심히 리딩게이트에 빠져 있을 때, 제 8회 영어 독서왕 선발 대회(이벤트 기간) 가 시작되었다. 하루에 모아야 하는 포인트는 약 80포인트 가량 이였다. 솔직히 힘들었다. 왜냐하면 초등학교 때 읽어놓은 상태였던 책도 이젠 거의 떨어졌고, 레벨이 올라가면서 책도 두꺼워지고 학습해야 하는 단어도 더 많아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벤트 기간 포인트에서 떨어지기는 싫었다. 도서관에서 영어책을 빌려다 읽고, 학교 다녀와서 오후 8시 까지는 리딩게이트 삼매경에 빠졌다. 그러자 본래 4C였던 레벨도 금세 6C까지 올릴 수 있었다. 지금 제8회 영어 독서왕이 되어서 상품도 받고, 레벨도 올려서 인증서(상장?)도 받으니까 기분이 너무 좋다. 앞으로도 리딩게이트를 이용하며 영어실력을 키우고 싶다.

READINGATE FIGH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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