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리딩게이트를 하면서 느꼈던 점은 '힘들었지만 리딩게이트에게 고맙다'입니다.
전 1학년부터 지금까지 리딩게이트를 했었어서 정말로 할 책이 부족해졌습니다.(게다가 대상만 노렸으니 책이 정말 부족했음). 그러다 보니 어려운 책에 도전하게 되고 Fail을 자주 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하루의 평균 점수를 채울 시간이 부족해지죠. 그렇게 저는 하루하루의 리딩게이트를 아슬아슬하게 끝내며 지내왔습니다. 그래도 무사히 잘 끝냈죠.
이 점 외에는 리딩게이트에게 고마웠습니다.
먼저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서였습니다.
1학년부터 열심히 해서 학교의 전교 1등이 되었을 땐 정말 성취감을 느꼈고, 또한 전국에서 (비록 꽤 하위권이지만)50등 안에 들었을 땐 더더욱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1학년, 2학년, 3학년을 지나서 지금 4학년이 될 때 까지도 리딩게이트는 제 영어 실력이 오르는 것을 도와주었습니다.
또한 리딩게이트는 자랑스러운 마음이 들게 해 주었습니다.
리딩게이트를 하던 중 가장 자랑스러웠던 일들은 상장, 상품을 받았을 때입니다. 리딩게이트에서 레벨업을 하면 학교에서 상장을 주잖아요.
학교에서 매달 교장실로 호출되어서 상장을 받았습니다. 또 상을 타면 교실 앞으로 나와서 상을 받는데 그 점 또한 전 자랑스러웠습니다. 반 친구들은 제가 상장을 몇 장씩 받을 땐 신기해하고 축하해 주었습니다. 그랬을 때 정말 나 자신이 자랑스러웠습니다.
그래서 힘든 날도 있었지만 리딩게이트에게 항상 고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