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보정초등학교 3학년 김아인입니다. ^^
저희 학교는 올해 처음으로 readinggate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등교가 중지되어 여유 있는 시간이 많았잖아요. 그래서 ‘상반기 독서왕 성실상’에 도전하며 영어책을 하루에 한 권씩 읽는 습관을 길렀더니 어렵지 않게 성실상을 받을 수 있었어요.
‘하반기 독서왕 이벤트’가 시작하자, 대상도 도전해 볼 만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이웃 학교인 독정초 친구들도 readinggate에 많이 참여하더라고요. 반가운 마음도 들었고, 한 편으로는 우리 학교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중간에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힘들 때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포인트가 쌓이다 보니 대상을 타고 싶은 마음이 더 간절해졌어요.
매일 100점 이상씩 읽으며, 너무 힘든 날은 조금씩 읽기도 하면서 90일 동안 쉬지 않고 책을 읽었습니다. 6500 포인트가 되던 날을 잊을 수가 없어요. 대상의 포인트를 모두 달성했다고 확인한 순간, 저는 너무 기뻐서 소리를 질렀어요. 제가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의 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목표를 정해놓고 이루었을 때의 성취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답니다. ^-^
그리고 참,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영어 타자 치기’도 많이 늘었어요. 처음에 타자를 칠 때는 허둥지둥 대며 한 자 한 자를 찾았는데 지금은 속도가 아주 빨라졌습니다. 이런 게 바로 꿩 먹고 알 먹고, 일석이조 아닐까요?
여러분도 대상에 도전하여 이 기쁨을 꼭 느껴보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