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학 온 학교에서 처음으로 리딩게이트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한번씩 생각날 때마다 들어가 학습을 하다가 어느 날 아버지께서 하반기 영어독서왕 대회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처음에 저는 성실상을 목표로 삼아 도달해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학습일수가 며칠 모자라 성실상은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의욕이 많은 저는 대상에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처음 학습을 위해 레벨 테스트를 봤을 때는 KC레벨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꾸준히 노력한 결과 어느덧 2C 레벨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공부도 하고 포인트도 쌓는 재미에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리딩게이트에 접속하여 학습을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중간쯤 되어서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도 많아지고 모르는 단어들도 많아지자 조금 힘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포기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무엇이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다는 걸 알기에 다시 한번 힘을 내어 계속 도전해보았습니다. 중간중간마다 레벨이 올라가고 순위가 높아질 때마다 저는 매우 높은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e-book뿐 아니라 p-book도 구매해서 직접 읽어보니 읽기 실력이 향상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시작한지 한 달이 지날 무렵, 영어학원 수업을 듣는데 리딩게이트를 한 덕분인지 영어가 더 재미있고 쉽게 느껴졌습니다. 읽은 도서 중에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은 Dori the kidinventor입니다. 왜냐하면 재미있는 발명이야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하여 영어 학원 수업도 화상으로 하던 가운데 리딩게이트도 함께 하면서 훨씬 보람찬 영어학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6500포인트를 달성했을 때 제 기분은 날아갈 듯 좋고 제 자신이 자랑스러웠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마음껏 읽으며 영어 실력도 키울 수 있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리딩게이트는 앞으로도 저의 좋은 독서 친구가 되어 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