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학년 3월에 엄마의 권유로 영어책 읽기를 시작했을 때 많이 어렵고, 힘들어서 포기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도 매일 1장이라도 꼭 읽어서 인지, 작년에 리딩게이트를 처음 시작했을 때 레벨이 1B가 나왔습니다. 1A에 있는 책 중에서 재미있는 책들이 많아 보여서 1A부터 출발했습니다.
 
그 때 2~6단계 책들을 보며 무척 읽고 싶어서 엄마의 반대를 무릅쓰고 레벨과 상관없이 마구마구 읽었습니다. 꾸준히 리딩게이트를 하다 보니 너무 재미있어서 하루 종일 리딩게이트만 했습니다. 레벨업을 하는 재미도 컸습니다.
 
영어 독서왕을 하며 영어실력이 급증하게 되었습니다. 시작할 때는 상을 타는 것에만 의미를 두고 시작했으나 점수를 너무 높게 잡아서 힘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리딩게이트를 하는 등, 열심히 노력했고 힘든 만큼 보람도 컸습니다. 중간에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려고 한 적도 있었지만, 결국 대상이라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상을 받는것 보다도 더 의미 있는 일은 이제는 두꺼운 영어책을 보아도 겁 없이 읽을 수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한 것입니다.
 
항상 영어책 읽기를 습관화하며 꾸준히 제 실력을 높이는데 리딩게이트가 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더 많은 도움을 받을 것 입니다. 한 가지 바람은 새로운 책을 많이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