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영어 독서왕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단지 대상의 ‘상품’이 갖고 싶어서였다. 단지 그 생각으로 시작하게 된 거였다. 대상을 목표로 하기 시작했는데 영어 독서왕 도전이 처음인 나는 하루에 많은 포인트를 해야 되는지 모르고 그냥 50point정도 했는데(하루 평균 73point 해야함) 5월이 돼서 계산해보니 이대로 하면 6,500포인트를 못 채울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아주 아주 열심히 했다. 어느 날은 150point를 하기도 하였다. 150point를 다하고 방을 나오면 힘들었지만 가족들이 응원해준 덕분에 다음 날도 열심히 할 수 있었다.
그렇게 열심히 독서 하는 나날들이 지나고..
나는 열심히 한 덕분에 독서왕이 끝나는 10일 전인 6월 19일에 마칠 수 있었고 그 후 새로운 변화가 찾아왔다. 나는 영어 학원이나 과외를 단, 한 번도 다녀 본 적이 없어 불만이 있었고 영어 학원을 보내달라고 엄마에게 졸랐는데 그래서 영어 학원을 다니지 않아 독서왕 전에는 단어를 많이 몰랐는데 독서왕이 끝나고 그 전에 비해 많은 단어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꼭 `영어 학원`을 다녀야 영어를 잘할 수 있다! 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 생각이 없어졌다. 독서왕을 하면서 영어단어를 많이 검색 해봤는데 독서왕 하는 동안은 익혀지지 않던 단어들이 독서왕 끝나고 20일 정도 쉬고 영어책을 읽었더니 전에 공부한 단어가 실력을 발휘했는지 단어를 안 찾아보고 책을 읽게 되었다.
`리딩게이트`라는 프로그램은 아주x1,000 영어 학습에 도움을 주고 유용한 프로그램 같다!! 그리고 자막 영어를 봤는데 자막을 안 보고 다른 곳을 보고 있었는데 정확히 들리진 않지만 좀 쉬운 문장이 귀에 들리기 시작했다. 독서왕의 도전이 힘들지만 그만큼 해낸 성취감과 영어 실력이 쑥쑥 느는 도전, 그리고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이 글을 보고 도전하는 모든분들, 도전하고 있는 분들에게 힘내서!!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싶다. 노력한 만큼의 가치가 있으니, 나에겐 리딩게이트 대상의 도전이 마음껏 놀지도 못하고 해야 했지만 그렇게 한 것이 아깝지 않은 공부였다. 나는 이제 독서왕 한 번의 도전으로 영어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영어를 잘 할 수 있다. 앞으로 조금만 더 노력하면...
마지막으로 이 좋은 영어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신 관계자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