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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 전당
2022-03-04
영어 실력의 지름길, 리딩게이트
[충암초] 임다현 조회: 105370

안녕하세요. 저는 충암초등학교 6학년 임다현입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전 실감이 잘 안 갑니다. 학교 수업 때 영어를 못해서 쩔쩔매던 제가, 리딩게이트 명예의 전당의 올라가게 된다는 사실이.
전 상대적으로 영어를 늦게 시작했습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해서야 알파벳만 겨우 깨우칠 정도였습니다. 그러다 만난 게 리딩게이트입니다.

우리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하게 하는 이 온라인 영어 교육 사이트는 처음에 제게 매우 낯설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이 KC나 1A 레벨로 시작할 때, KB 레벨을 배정받았지만 그것도 어려워서 PK 레벨을 주로 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리딩게이트를 하고 레벨도 차츰 올라가면서 영어에 재미가 붙기 시작했습니다.
새로 알게 된 영어의 세계는, 뭐랄까, 절대 과장하는 것이 아니고 마치 신세계 같았습니다. 딱히 재미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성취감이 있었습니다. 영어책을 읽고 퀴즈를 풀면, 점수가 올라가면서 레벨업이 되는 이 모든 과정이 마냥 신나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됐습니다.

English의 뜻도 모르던 제가 6레벨에 도달했고, 영어를 잘하게 되었습니다. 리딩게이트는 제 영어 실력의 밑거름이자 길잡이가 되어 주었습니다. 영어뿐 아니라 다른 과목들도 이 한 과목(영어)에 뛰어나게 되자 재미가 들었습니다. 이제는 리딩게이트를 거의 할 수 없지만 학생 생활 끝까지 영어라는 학문을 공부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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