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인지초등학교 3학년 4반 박초원입니다.
거의 4개월 동안 영어 책을 읽고 문제를 풀면서 상도 받게 되었지만 제 실력도 는 것 같아서 더 보람찬 대회입니다. 놀러 가는 것도 마음대로 안되고, 놀고 싶다고 놀 수도 없어서 너무 슬펐습니다. 하지만 이 대회를 다 끝내고 상까지 받게 된다니 몸도 빨리 움직이고, 마음이 가벼웠습니다. 마지막 책으로 후련하게 리딩게이트를 끝냈는데, 포인트가 안 올라가 너무 놀랐습니다.
마감 시간은 다가오고, 포인트는 안 올라가니 얼마나 불안하고 조마조마했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한 번 더 해보니까 포인트가 다시 올라가서 12,000포인트가 넘어 있었습니다. 저는 이번이 대상 도전 처음이라서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하게 되어서 나 자신이 대견했습니다. 점점 리딩게이트를 하면서 지치고 힘들어지자 그걸 옆에서 지켜본 엄마와 ‘하루에 이것 만큼은 끝내자.’라는 약속을 하게 되었고, 못 지키는 날도 있었지만 다른 날은 못한 날의 포인트 까지 다 하였습니다. 포기 하고 싶었을 때도 있었지만 그럴 때 는 이때까지 한 게 아까워서라도 이것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이겨내고 씩씩하게 도전 하였습니다. 리딩게이트가 끝나고 나니 한결 마음이 편해지고 대상을 받는다는 것에 정말 뿌듯하고 내가 기특했습니다.
시라도 다음 리딩게이트 대회에 도전하는 언니, 오빠, 친구들은 꼭 해내겠다는 다짐을 하고 열심히 도전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