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초림초등학교 이하민입니다.
제가 제 8회 영어 독서왕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뻐요, 처음엔 그냥 대상을 받고 싶은 마음에 도전했지만 제가 정말로 대상을 받게 되었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아직까지도 믿기지가 않아요, 영어책을 읽고 처음으로 Reading Gate로 퀴즈를 풀어 보았는데 영어 학원에서 하고 있는 ERP 보다 훨씬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ERP 대신 Reading Gate를 하게 되었어요. 1학년 때 부터 Reading Gate를 시작해서 제 6회 영어 독서왕 선발대회에 도전했는데 1학년 때 우수상을 받고나니 영어책 읽는 것이 더 재미있어졌어요. 그래서 영어 독서왕 선발대회가 있으면 또 도전해 보고 싶었어요.
2학년 때 또 한 번 도전을 했고 영어 독서왕 선발대회에서 두 번째 우수상을 받았어요. Reading Gate를 통해서 두 번의 우수상을 받으면서 저는 영어책 읽는 것에 더 자신감이 생겼어요. 그리고 2학년 가을에 시작하는 제 8회 영어 독서왕 선발대회에서는 대상에 한번 도전해 보고 싶었어요. 엄마는 대상을 받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고 말했어요. 왜냐하면 지금 보다 더 어려운 책을 꾸준히 읽어야 대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이죠.
저는 남아있는 E-Book과 Paper Book을 함께 읽으면서 하루에 50 포인트씩 꾸준히 읽었어요. 저는 대회가 진행되는 130일 기간 동안 127일 동안 책을 꾸준히 읽었고, Reading Level도 3C 에서 5A로 Level-UP 되었어요. 포인트가 쌓여가는 것도 기분이 좋았지만 책을 열심히 읽어서 Level-UP 되니까 더 기분이 좋았어요. 그리고 제가 6,000 포인트에 도달했을 때 기분은 정말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제가 1학년일 때, 저희 학교 2학년 오빠가 영어 독서왕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는 것을 보고 “ 어떻게 저렇게 책을 많이 읽을 수 있을까? 정말 대단하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런 대단한 일을 내가 해냈다는 것이 너무 자랑스러웠어요.
제가 재미있게 읽었던 책은 Magic Ballerina 시리즈와 Geronimo 시리즈, Roald Dahl 시리즈, 섹스피어 작품들, Andrew Lost 시리즈, Andrew Clements 시리즈, Oxford bookworm Library 등이 있어요. 특히, Roald Dhal 시리즈를 읽을 때는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몰라요. 책을 읽으면서 혼자 키득키득 웃으니 엄마도 “ 그렇게 재미있어? “ 하며 웃으셨어요. 재미있는 책은 하루에 10권 읽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대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저에게 재미있는 영어책도 많이 사주고, 제가 힘들어 할 때마다 용기를 준 우리 엄마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요. 그리고 저와 같이 영어 독서왕 선발대회에 도전해서 대상을 받은 내 친구 아영이에게도 축하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