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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2
매일매일 조금씩 몇분씩..
[개인회원] 김송주 조회: 135039

예전에 하던 리딩게이트를 다시 시작하게 된 계기는 제 1회 영어독서왕 이벤트에서 동생이 아이패드를 타기 위해 열심히 하던 모습을 보고나서 부터이다.

그 당시 동생은 매일 150점 이상을 올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조금 늦게 알고 시작한 관계로 아이패드는 타지 못했고, 그 비슷한 상품을 받았다.
또한 그 이상의 노력의 댓가를 받았다. 동생의 영어 능력이 전보다 훨씬 오른 것이다. 전엔 쉬운 영어책도 어렵게 읽었지만 이제는 거의 나와 비슷한 영어 실력을 보인다. 동생은 다른 사람이라면 2년 정도 걸릴 것을 6개월도 안되어 그이상의 실력으로 올라갔다.

리딩게이트를 처음 알았을 때는 중학교 1학년 때였다. 그때 엄마는 이걸로 영어공부 열심히 하라고 하시며 네가 좋아하는 책을 영어로 읽기만 하면 된다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내가 좋아했던 책들을 영어로 읽기로 시작하며 영어책읽기에 맛을 들였고 그 후 리딩게이트에 없던 영어 원서까지도 내 스스로 재미있어하고 좋아하며 읽었다.
그때 그렇게 열심히 읽었었던 것 덕분에 나의 영어실력도 이정도 수준에 이를 수 있었던 거 같다.

그 이후 제 1회 독서왕 이벤트가 시작했고 동생의 영어실력수준이 많이 높아진 것을 보신 엄마는 조금의 차이는 있을 테지만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춘 나도 영어능력이 오를 것이라며 리딩게이트를 다시 하게 만드셨다.
솔직히 나는 그런 것보다도 내 나이 덕분에 치열한 초등 고학년과 같이하지 않아서 더욱 가망있어 보였던 대상상품에 눈독을 들이고 시작했지만 2회 독서왕 이벤트 전에도 리딩게이트를 하며 깨달았던 공부의 성과도 감안하며 시작했다.

지금 내 나이로서는 내 공부를 해야지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리딩게이트에도 어려운 단계의 책들이 꽤 많이 있기 때문에 영어 공부도 되었었다.
결국 끝에 가서는 지금 하기도 벅찬 내 공부 때문에 열심히 하지는 못했지만 처음 한 두달 매일매일 성실하게 올린 것 때문에 내가 처음부터 목표했던 대상을 받는다.

조금 나이가 있어 지금 리딩게이트를 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말하고 싶다.
매일매일 조금씩 몇 분씩 이라도 투자하면 분명 당신의 영어 실력은 오를 것이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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