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상일초등학교 6학년 최서영 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1학년때 담임 선생님을 통해서 리딩게이트를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그때는 반 친구들이 거의 리딩게이트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책을 읽어가며 하루 하루 쌓이는 포인트를 보며 리딩게이트의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나름 주변 친구들에게 리딩게이트를 소개하며 리딩게이트 전도사 역할도 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리딩게이트를 하던 저도 학년이 올라가면서 서서히 리딩게이트와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어느새 초등학교의 마지막 학년인 6학년이 되었습니다. 6학년 담임선생님께서 잊고있던 리딩게이트를 저희반 도전과제로 내주셨습니다. 매일 하루에 한권씩 리딩게이트를 하는것이 저희반 모두의 과제였습니다. 어차피 할 리딩게이트라면 성취감도 느낄겸 리딩게이트 이벤트에 도전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5학년때 다니던 영어학원도 6학년이 되면서 다니지 않던 저에게는 리딩게이트에 집중할 시간이 충분히 있었습니다. 한글책과 마찬가지로, 영어책을 읽다보면 책 속의 내용들이 머리속으로 그려지며 책을 읽는 즐거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렇게 열심히 책을 읽은 결과 이벤트 목표를 달성하여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리딩게이트 도전 성공으로 마지막 초등학교 생활을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합니다. 중학생이 되어서도 영어책을 꾸준히 읽을 생각입니다. 저에게 영어책 읽는 즐거움을 알게 해 준 리딩게이트에게 참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