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게이트는 나의 행복
[청계초] 이정후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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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초등학교 1학년 10월까지 다닌 학교는 예원초등학교였어요. 저는 그 학교 다닐 때 리딩게이트 영어 독서왕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두 번 수상한 적이 있었어요.
1학년 가을에 지금 다니고 있는 화성 청계초등학교로 전학 온 후 리딩게이트를 더 이상 할 수 없다는 생각에 많이 아쉬웠어요. 그렇게 시간이 흐른 후 4학년 봄 어느 날, 화성청계초등학교에서도 리딩게이트를 할 수 있다는 소식에 저는 너무 기뻤고, 다시 한 번 영어 독서왕 선발 대회에 도전 하게 되었어요. 대회 중반 쯤 되었을 때 만점의 목표는 너무 힘들어서 최우수상까지만 만족하려고 했던 적이 있었지만 엄마가 힘들어도 끝까지 포기 하지 말고 도전 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시고, 다독여 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주말에 여행을 가거나, 늦게 학원을 다녀 온 후 저녁 외식을 하는 날이면 시간이 많이 부족하기도 했었지만 하루에 한번, 한권이라도 할 수 있도록 노력했어요.
대회를 이틀 앞두고 드디어 만점을 달성하고 대상을 받는 다고 생각하니 너무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요. 지금 이 기쁨을 잘 기억하며 다음에도 또 도전하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