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수진초등학교 6학년 5반 김 예서 라고 합니다.
리딩게이트는 처음에 학교에서 숙제로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렵고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서 지겹기도 하고, 하기 싫기도 할 때가 있었습니다. 레벨테스트가 나왔던 KC도 어려웠습니다. 하루에 적어도 한 권씩 읽기 시작하면서 KC레벨이 어려우면 KA를 하고, 2A레벨이 되면 1B가 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느덧 4B레벨이 되었는데 지문이 너무 길고 단어도 어려워져서 지루해지면, 다시 2B를 하면 쉬워져 있었습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에 실력이 쌓여가고 있었나 봅니다.
저는 리딩게이트를 시작하면서 굳이 단어를 암기하지는 않았지만, 반복되어 나오는 단어들이 저절로 머릿속에 들어가 아는 단어도 많이 생기고, 지문 해석도 속도가 붙었습니다. 또, 리딩게이트에 감사한 점은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이뤄나가는 과정에 대해서 앞으로 다른 목표가 세워졌을 때 훨씬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벤트로 나오는 상품은 저의 노력의 대가라고 느끼니 더욱 더 값지게 느껴집니다.
예전에 전국 이벤트에 오를 날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드디어 그 생각이 현실이 되어 너무 기쁘게 생각합니다. 4년간의 리딩게이트로 영어로 저의 제 2의 국어가 되는데 얼마나 많은 영향을 줄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꾸준히 하면 언젠가는 우리말만큼 영어를 잘 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가끔씩 저희 학교가 수진 초 학생들이 리딩게이트를 무료로 할 수 있게 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마 저는 영어 실력이 지금보다 많이 낮았을 것이고, 목표를 정하는 것에 조금 더 어려움을 느꼈을 것이라고도 생각합니다.
리딩게이트! 이 프로그램에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리딩게이트를 하는 학생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