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함께해준 리딩게이트
[부천 상일초] 임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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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는 1학년부터 리딩게이트를 할 수 있었다. 그런데도 나는 리딩게이트를 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그런데 친구가 리딩게이트 만점을 채우고 상품 받는 모습을 봤을때 나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그래서 나는 리딩게이트를 시작했다.
리딩게이트 이벤트를 도전해 보고 며칠이 지나지 않았을 때 친구들은 과연 어떻게 했는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다보니까 너무 어려웠고 해야 할 양이 많았다. 이걸 왜 해야 하지 라는 생각도 했다.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는데 다른 친구들도 했는데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다시 힘을 내서 했다. 그리고 부모님도 할 수 있다고 격려를 해 주셨다. 하루에 80~100포인트를 하면 만점에 도달할 수 있어서 하루 하루 목표를 세우고 도전했다. 드디어 100일째 되는 날쯤 9500 포인트를 넘었다.
드디어 끝이 보이는 것 같았다. 만포인트를 넘었을 때 나는 정말 기뻤다. 그때는 내가 이걸 왜 했는지 이런 후회를 다 잊어버렸다.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이 생겼고 왠지 하다 보니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 다름 이벤트가 있으면 또 도전해 보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
이벤트가 아니더라도 이제는 리딩게이트를 놓지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