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 11월쯤 주변 분들의 권유로 리딩게이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영어공부에 관심도 없고, 그 전에 계속해도 실력이 늘지 않았기 때문에 그닥 하고 싶은 맘은 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한 권을 하고 나자, 처음하는 거라 시간도 오래걸렸지만, 포인트를 처음 받았을 때의 기분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이 좋았습니다. 또 제가 매달 랭킹에서 1위를 하자 점점 흥미가 생겼고, 그와 같이 책도 많이 읽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제 3회 영어 독서왕 선발대회가 열리게 되자, 저는 처음에는 3,4위를 유지하다가 어느 순간 2위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그전까지는 그저 3위만 유지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지만, 2위로 올라가자 1위로 올라가고 싶어졌어요. 하지만 마지막에 도전한 바람에 결국 대상을 받지 못하였어요. 1위로 못 올라가서 너무 속상한 바람에 울기도 했죠. 그렇지만 엄마는 제가 최선을 다했으므로 아주 잘 한거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제 4회 영어 독서왕 선발대회가 열리면, 그때는 더 많은 책을 읽고, 실력도 더 늘리고 싶어요. 하지만 먼저, 몇년을 했어도 실력이 늘지 않던 제게 실력을 키워준 리딩게이트에 감사드립니다^^

리딩게이트를 통해 여러가지 책을 접하게 되었고, 영어 공부에도 흥미가 생겼어요. 무척이나 싫어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더 많은 공부를 하고 싶어요. 그동안 제가 재미있게 읽었던 시리즈는 생쥐 편집장인 Geronimo Stilton시리즈, 10살짜리 남자아이 Zack에게 일어나는 이상한 이야기들을 쓴 Zack Files시리즈입니다.

뿐만 아니라, 평소에는 접할 기회가 없었던 과학 영어책도 읽게 되었구요^^

그동안 제 실력을 키워주시고, 영어 공부에 흥미를 일으켜 주신 리딩게이트에 감사드립니다*^^*